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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종료

기술 블로그(?)를 시작하고 2년 4개월. 많은 일이 있었다. 논문, 취업, 서비스 오픈, 계약 진행, 컨설팅, PoC, … 돌아보면 사회 그 자체를 배우는 시간이었다.

정말 농도 짙은 시간들이었다. 일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에게서 항상 배울 것들이 있었다.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가장 큰 행운이라고 하는데, 감사한 일이다.

이 블로그는 습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. 글쓰는 방법도 어렵고, 틀린 내용도 있고, 어지러운 문장도 있고, 분류도 엉성하다. 그래도 소기 목표인 Google Adsense는 보았으니 다행이다.

이 블로그가 초보자를 위한 연습지였다면, 다음 블로그는 제대로 된 ‘글’을 써보려고 한다👍